쌍용차, 2월 9천700대 판매...전년비 18% 감소

조현석 

입력 2015-03-02 11:41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내수 6천571대, 수출 3천153대(ckd 포함)를 포함 총 9천72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내수는 19.4% 증가했지만, 수출이 50% 줄면서 전체적으로 17.6% 감소한 실적입니다.
쌍용차는 "티볼리`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조업일수 감소와 러시아 수출 물량 축소 영향으로 판매가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달 연속 6천대를 돌파한 내수판매는 티볼리가 견인했습니다.

지난 1월 출시 13일 만에 2천312대가 판매된 `티볼리`는 2월에도 2천898대가 판매됐습니다.
수출은 루블화 급락에 대응하기 위한 러시아 물량 축소 등 주력 시장 수출물량 감소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 대폭 감소했습니다.
쌍용차는 "유럽, 중국 등 `티볼리`의 본격적인 선적이 시작되는 3월 이후 수출 물량은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조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티볼리`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내수 판매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 `티볼리` 글로벌 론칭은 물론 효율적인 생산체제 구축을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한층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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