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보컬그룹 서린동 아이들을 향한 선배 가수들의 전폭적인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서린동 아이들은 지난 달 27일 첫 번째 ‘리메이크 프로젝트’ 신곡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의 음원을 공개하며 감성 깊은 보컬과 실력을 바탕으로 지난 낭만과 향수를 자극했다.
특히 서린동 아이들은 멤버 전반에 대한 정보를 철저히 비밀에 부쳐 오로지 좋은 음악에만 집중하는 직구 마케팅을 선택해 음원 공개 직후 음악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힙합그룹 에픽하이와 보컬그룹 노을, 가수 허각 등 선배가수들도 SNS를 통해 서린동 아이들의 신곡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를 응원하고 나섰다.
에픽하이의 타블로는 지난 달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서린동 아이들의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를 ‘오늘의 추천 곡’으로 소개했고, 같은 그룹 멤버 미쓰라 진 역시 “어린 시절 참 좋아했던 노래, 추천!”이라며 아낌없는 추천을 보냈다.
노을의 강균성은 “목소리가 참 좋네요~ 보컬그룹 정말 반가워요”라고 이들의 등장에 주목했고, 허각 역시 “노래 참 좋다. 서린동 아이들, 들어보세요!” 라며 감상 소감을 전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5000대 1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서린동 아이들은 60년대 음악 감상실의 효시인 ‘쎄시봉’이 있던 곳이자 당대 청춘들이 음악을 즐겼던 상징적 장소 서린동에 초점을 맞춰 앞으로 추억 어린 감성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린동 아이들, 노래 좋더라” “서린동 아이들, 멤버들 누군지 궁금하다” “서린동 아이들, 앞으로 나올 곡들도 무한 기대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2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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