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진짜사나이-여군특집`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강예원이 라이선스 패션매거진 `그라치아`의 화보를 통해 시크한 매력을 선보였다.
최근 `그라치아`와의 화보 촬영에서 강예원은 심플한 스타일링으로 평소와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실제로도 강예원은 촬영 내내 털털한 모습으로 스태프들을 먼저 챙기는 배려심 깊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촬영장에는 강예원이 직접 키우는 강아지 짱아가 스튜디오에 놀러 왔다가 즉석에서 함께 촬영을 하기도 했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예원은 `진짜사나이-여군특집` 출연에 대한 소감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갔다 와서 근 한 달 동안 감기 몸살을 앓았어요"라며, "처음 만난 사람들 사이에서 정말 폐를 끼치는 존재가 되고 싶지 않았는데 뭘 해도 저만 계속 걸리는 거예요. 그래서 죄책감이 컸던 것 같아요. 눈물도 많이 나고"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화제가 됐던 아로미 안경에 대해 "유치원 때부터 그 안경을 끼고 다녀서 어렸을 때도 아로미가 별명이었어요. 그게 콤플렉스여서 웬만하면 안경 쓴 모습을 안 보여줬는데 이번 방송을 계기로 안경 콤플렉스는 이제 극복했어요"라고 밝혔다.
강예원의 러블리한 모습과 진솔한 인터뷰가 담긴 화보는 `그라치아` 50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사진=그라치아)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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