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핸들 잡는 엑실리스 벨트?

입력 2015-03-03 13:45  



옆구리에 자리잡은 허리살을 보며 `러브핸들`이라고 한다. 러브핸들은 허리 아래부터 골반 위 아랫배와 등 부분에 튜브 모양으로 튀어나온 살을 뜻한다. 이는 살이 불룩하게 튀어나와 손에 잡히는 모양이 핸들같다고 하여 러브핸들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지만, 이름만큼 사랑스러운 살은 아니다.

러브핸들은 매끄러운 바디라인을 방해하기 때문에 빼야 하는 존재이지만, 건강상으로도 좋지 않아 꼭 빼야하는 살이다. 한국인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남자 35.4인치, 여자 33.5인치 이상이면 심각한 복부비만으로 보아, 건강을 위해서라도 러브핸들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러브핸들은 유독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부위로 악명이 높다. 원하는 부위만 살을 빼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특히 러브핸들은 운동 및 식이요법으로도 해결이 어려워 병원의 도움을 받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 잘 빠지지 않는 부위의 살을 빼기 위해 지방흡입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지방흡입은 마취를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출혈, 멍, 붓기 등으로 인해 회복기간이 필요하고,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통증 없이 러브핸들 제거에 효과적인 `엑실리스 벨트`가 주목 받고 있다. 엑실리스 벨트는 고주파, 초음파, 쿨링의 장점만을 결합시켜 피부 속 깊숙히 치료에 최적화된 열 에너지를 전달하여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는 장비이다.

엑실리스 벨트는 시술 부위의 지방세포가 세포자연사 현상에 의해 체내에서 자연분해 되어 파괴되기 때문에 기존 비만시술에 비해 체형개선에 효과적이다. 또한 진피층에서 지방층까지 시술 깊이 조절이 가능하고, 시술 시 통증이 없어 시술 후 즉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여성들이 고민하는 러브핸들뿐만 아니라 팔뚝, 허벅지, 종아리 등의 바디라인에 적용이 가능하며 지방파괴와 동시에 피부탄력 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지방이 빠진 부위의 피부가 늘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청담동피부과 백설공주피부과 청담점 김한구 대표원장은 "엑실리스 벨트는 1회 시술로도 효과가 있지만, 1주 간격으로 총 4회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가 더욱 좋다" 며, "개인마다 지방량, 체형 등이 다르기 때문에 시술 전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백설공주피부과 청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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