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측 "이태임 논란, 욕설은 들었다" 뭐라 했나 봤더니..'충격'

입력 2015-03-04 10:09   수정 2015-03-05 15:03

예원 측 "이태임 논란, 욕설은 들었다" 뭐라 했나 봤더니.. `충격`


배우 이태임이 SBS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중 예원에게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운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3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태임이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에서 수영과 더불어 해녀가 되는 과외를 받고 있다. 최근 겨울 바다에 입수해서 촬영을 하던 중 `춥지 않냐. 괜찮냐`는 말에 갑자기 이태임이 심한 욕을 하고 화를 냈다고 들었다"라며 "특별히 흥분할 상황이 아니었는데 갑작스러운 이태임의 행동에 다들 놀랐고 촬영까지 중단된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도 "당시 파트너인 이재훈은 자리에 없었고, 이태임이 함께 있던 예원에게 심한 욕을 했다"라며 "전혀 화를 낼 상황이 아니었고 갑작스러운 행동에 지켜보던 스태프도 다들 깜짝 놀라 촬영이 중단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예원 측은 "욕설은 들었지만 다투지는 않았다. 나이가 어려서 말대꾸를 할 상황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 일로 이태임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한 것으로 보인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이태임은 이재훈과 함께 `해남해녀` 커플로 활동 중이었다.

앞서 이태임이 SBS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녹화에 불참했고,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도 자진 하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에서는 "건강상의 이유"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하지만 이태임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던 중 갑작스럽게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된 만큼 팬들의 궁금증은 커져가고 있다.

`내 마음 반짝반짝` 측 관계자 역시 "이태임이 PD와 현장에서 심하게 다투기도 했다. 지난달 27일 녹화부터 합류하지 않았다"라며, "녹화 당일까지 연락이 되지 않다가 갑자기 몸이 아프다며 그 이유를 전해왔다"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태임 논란, 왜 예원에게 욕했지? 어디가 아픈가?" "이태임 논란, 예원 뭐라 했길래? 욕설을... 무슨 일이지?" "이태임 논란, 예원에 사과하고 잘 풀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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