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좋은아침', 홍콩에서 유행한 경악스러운 다이어트 방법은?

SBS `좋은아침`, 홍콩에서 유행한 경악스러운 다이어트 방법은?


‘좋은아침’에서 경악스러운 다이어트 방법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봄맞이 계획 1순위인 다이어트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경악스러운 다이어트 방법으로 기생충 다이어트가 뽑혔다. 홍콩에서 유행한 기생충 다이어트는 특수 배양된 무균의 회충을 섭취하는 것이다.


홍콩여성들은 체내 음식물을 회충이 먹어 살이 찌지 않을 것이라 믿었다. 이러한 근거 없는 소문이 유행하자 홍콩 보건 당국은 자칫 잘못하다 사망에 이를 수 있다며 이 다이어트를 금지시켰다.


두 번째 경악스러운 다이어트 방법은 햇빛 다이어트다. 이 다이어트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고 햇빛만 보며 사는 것으로 인도의 기인 프랄라드 자니가 70년 넘게 아무것도 먹지 않고 햇빛에서 영양분을 얻었다고 주장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이에 실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이 기인에게 2주간 음식물을 주지 않는 실험을 했고, 그의 몸에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본 한 스위스 여성이 실제 햇빛 다이어트에 도전 했고, 한 달 만에 굶어 죽게 됐다.(사진=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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