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2단계 개통 앞두고 증차·급행버스운행

입력 2015-03-04 11:10   수정 2015-03-04 12:57

오는 28일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신논현역~종합운동장역) 개통을 앞두고 서울시가 열차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

승객은 갈수록 늘어나지만 지하철이 한 번 오가는 운행거리는 늘어 전체 운행횟수가 감소되는데 대한 대비책이다.

우선 서울시는 혼잡 완화를 해결할 가장 근본적인 대책으로 증차시기를 앞당긴다.

내년 9월 20량을 우선 투입하고, 2017년 말까지 나머지 50량을 점진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또 2018년 예정된 3단계 구간(잠실운동장~보훈병원) 개통에 맞춰 80량을 추가로 투입하는 방안도 올해 하반기 검토할 예정이다.

증차 전까지 매일 아침 출근시간대 혼잡완화대책도 마련했다.

핵심적으로 출근시간대 예비차량 1편성(4량) 투입, 8663번 출근전용 급행순환버스 가양→여의도 운행, 출근시간대 역사별 승객 수를 표시한 안내문 부착과 함께 조조할인제(첫차~06:30) 도입도 검토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근시간대 안전요원을 기존 54명에서 60명으로 늘리고, 승차지점 바닥에 네 줄 서기 스티커를 부착한다.

시민 참여를 통한 수요 분산을 위해 9호선 이용시민들이 집중된 강서·양천·영등포 인근 아파트 게시판, 반상회보 등을 통해 신규 버스노선과 협조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 여의도·서초·강남 등에 위치한 종사자 100명 이상 기업체를 대상으로 유연근무제를 시행할 경우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20%(연1회)까지 감면해 주는 혜택을 적극적으로 알려 동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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