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엠버 "박재범은 양아치…" 깜짝 폭로 '진짜?'

입력 2015-03-05 09:50  

그룹 에프엑스 멤버 엠버가 가수 박재범을 양아치라고 칭해 화제다.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듣.보.실`(듣도 보도 못했는데 실시간 검색어 1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손종학, 김민수, 개그우먼 장도연, 에프엑스 멤버 엠버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엠버는 보이쉬한 외모에 대한 질문에 대해 "동성 친구들에게 고백을 많이 받았다. 그런데 난 남자를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나는 겉은 차갑고 싸가지 없어 보이는데 웃을 때 완전 귀여운 남자가 좋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MC들이 "박재범은 어떻냐"라고 묻자, 엠버는 "그런데 그 오빠는 좀 양아치..."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당황한 엠버는 "쏘리 제이!(박재범) 쏘리 제이!"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엠버, 박재범이랑 친한가보네" "엠버랑 박재범 티격태격했겠다" "엠버-박재범, 싸우다가 정들겠어~" "엠버 박재범 정말 친해보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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