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대외 이벤트 앞두고 관망세…1990선 하락 출발

입력 2015-03-05 10:01  

코스피가 글로벌 이벤트들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48포인트, 0.07% 하락한 1996.81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간밤에 뉴욕 증시는 민간 고용지표 부진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중국에서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열릴 예정으로, 여기서 발표된 올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목표치 수치에 따라서 향후 중국의 정책 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양적완화 프로그램 시행 시기를 결정하게 됩니다.

거래를 시작하자마자 기관이 200억원 가까이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0억원대와 60억원대 동반 매수에 나섰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 거래에서만 소폭 6억원 가량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가스업과 통신업, 음식료업 등이 1% 가까이 약세입니다.

반면 종이목재와 의료정밀, 운수창고, 기계 업종은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LG디스플레이가 1%대로 하락하고 있고,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SK텔레콤, 기아차 등도 1% 안쪽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현대차NAVER, 신한지주, LG화학 등은 강세입니다.

전일 630선으로 마감했던 코스닥 지수는 또다시 최고점 경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5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72포인트, 0.43% 상승한 633.07로 장을 열었습니다.

외국인이 20억원대 매도에 나서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18억원과 6억원대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오르는 업종이 더 많습니다.

섬유/의류, 인터넷, 디지털컨텐츠가 1%대로 상승하고 있고, 이어 IT S/W & SVC와 음식료/담배,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다음카카오, 셀트리온, 동서, 컴투스, 내츄럴엔도텍 등이 1% 안팎으로 오르고 있고, 서울반도체는 장 초반 4% 가까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CJ E&M과 이오테크닉스, GS홈쇼핑, SK브로드밴드 등은 약세를 기록 중입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5원 오른 1099.3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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