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여왕’ 백지영, 4월 15일 필리핀서 첫 단독 콘서트 개최

입력 2015-03-06 09:28  



`발라드 여왕` 백지영이 필리핀 팬들에게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사한다.

백지영 소속사 측은 6일 "백지영이 오는 4월 15일 필리핀에서 ‘Baek Z Young – CLOSE UP 2015’이라는 타이틀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1500석 규모의 해외 최고 스타들의 공연들이 이뤄지는 필리핀 대표 공연장 뉴포트 아트 퍼포밍 예술극장(Newport Art Performing Theatre)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필리핀에서 하는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백지영의 발라드 히트곡부터 댄스 히트곡까지 모두 들려드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백지영은 이번 공연에서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총 맞은 것처럼’, ‘사랑 안 해’, ‘잊지 말아요’ 등의 발라드 히트곡을 비롯해 ‘내 귀에 캔디’, ‘굿보이’ 등의 댄스 히트곡도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지난 1월 발표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OST인 ‘Because of you’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지영은 “필리핀에 있는 팬들 앞에서 최초로 하는 단독 콘서트라 설레고 기쁘다. 그동안 기다린 팬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백지영은 필리핀 콘서트에 이어 오는 4월 29일 일본 도쿄에서 OST 콘서트를 개최해 일본 현지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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