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뷰티 11] DAY 11 컨실러

입력 2015-03-09 09:01  



하루에도 수십 개씩 화장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셀 수도 없이 많은 브랜드에서 갖가지 화장품을 내놓고 있죠. 그런데 그렇게 많은 화장품 중에서 나에게 꼭 맞는 화장품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무리 ‘좋다’고 소문난 화장품일지라도 나한테는 안 맞을 수 있고, 대다수가 안 맞는 화장품이 나에게 딱 맞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별처럼 많은 화장품을 다 사용해볼 수 있다면 좋으련만 실제로 그 모두를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죠. 이런 이들을 위해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기자가 직접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러 화장품 중에서도 기자가 콕 찍은 화장품은 ‘컨실러’입니다. 매일매일 한 브랜드의 컨실러를 사용하고 어떤지 속 시원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품: 마몽드 스킨 커버링 컨실러, 1만 2000원.

컬러: 02 내추럴베이지.

한줄 평: 겉과 속이 다른 반전매력의 컨실러.

총평: 마몽드의 컨실러를 처음 본 순간 든 생각은 ‘이녀석 매트하겠다’였습니다. 대다수의 스틱형 컨실러는 커버력은 좋은 대신 두껍게 발리고, 매트해 들뜨기 일쑤였기 때문이죠. 그런데 막상 컨실러를 바르니 매트함의 ‘매’자도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아주 매끄럽게 발렸습니다. 컨실러에서 느껴지는 촉감이 촉촉 그 자체라 건조한 이들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촉촉함은 통과되었으니 이제 얼마나 잘 발리는지 살펴볼 차례입니다. 컨실러를 바르고 퍼프로 톡톡 두드렸는데요. 몇 번의 터치를 하니 부드럽게 잘 퍼졌습니다. 아마도 피부 피팅력이 좋은 고보습 오일이 첨부되어 있기 때문이겠지요. 들뜸 현상 없이 촉촉하게 밀착되어 좋았습니다.

촉촉하지만 커버력도 상당해서 다크써클이 없는 것처럼 만들어 줬는데요.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해가 뉘엿뉘엿 지는 저녁이 되자 다크닝 현상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퇴근하고 집에 갈 때쯤이 되니 급 피곤한 사람처럼 보였죠. 하지만 브러시를 이용해서 덧바르니 어색함 없이 다크써클이 다시 커버되었습니다. 저녁 약속이 있다면 퇴근 전에 메이크업을 살짝 수정하고 나서면 될 것 같네요.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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