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정하나, 데뷔 최초 웹드라마 ‘점핑걸’ 주인공 낙점

입력 2015-03-06 14:45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정하나가 웹드라마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데뷔 이후 첫 번째 연기도전에 나선 정하나는 웹드라마 ‘점핑걸’을 통해 에프엑스 루나와 블락비 비범, 유권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방영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웹드라마 ‘점핑걸’은 마하로/우주용 작가의 동명 웹툰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오는 4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1회당 10분씩 15회 분이 전파를 타며, 3월 10일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점핑걸’은 평범한 사회인이었던 루나(남상아 역)와 그런 루나가 힘들 때마다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친구 유권(한가을 역), 남 부럽지 않은 화려한 아이돌 스타 비범(서아신 역)과 서아신의 개인 경호원이 되어 그의 곁을 지키는 정하나(이예니 역)가 펼치는 청춘 스토리.

SBS ‘반전 드라마’, ‘헤이헤이헤이’ 등을 연출했던 안성곤 PD가 메가폰을 잡아 평범한 사회인이었던 여주인공이 예기치 않은 실수로 대중의 마녀사냥에 놓여 벌여지는 상황을 흥미 진진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정하나는 겉은 화려하지만 마음의 상처를 지닌 아이돌 스타 비범의 곁에서 묵묵히 제 할 일을 해내는 여자 경호원 이예니 역할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친다.

이로써 걸그룹 시크릿은 멤버 전원이 연기 분야에도 발을 넓히며, 무대에서와 또 다른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그중 멤버 한선화는 최근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의 주인공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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