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본격 중국 진출…중국 드라마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주인공 캐스팅

입력 2015-03-06 14:46  



배우 이정진이 드라마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如果爱可以重来/ 여과애가이중래)`로 중국에 진출한다.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화목한 부부가 아슬아슬한 가업을 위기에서 지켜내기 위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포기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혼은 쉽지만 재혼은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전 남편 구애기`. 이정진은 대교천, 온승호, 채연, 서리 등 한국, 중국, 그리고 대만의 인기 배우들과 함께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정진은 극 중 남자 주인공 런즈샹 역을 맡았다. 런즈샹은 재벌 2세로 겉으로는 성공한 대기업 사장이지만 내면의 상처를 지니고 있는 인물. 이정진이 첫 중국 드라마 진출작을 통해 어떤 캐릭터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정진의 첫 중국 진출 드라마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5일 오후 1시(현지 시간)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오는 13일 저녁 7시 30분(현지시간) 절강 TV에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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