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신동엽 "눈물 흘리며 배설의 쾌감을 느꼈다" 폭소

입력 2015-03-06 17:23  

`마녀사냥` 신동엽 "눈물을 흘리며 배설의 쾌감을 느꼈다" 폭소


방송인 신동엽이 쾌감에 대한 남다른 경험을 밝혔다.



평소 눈물이 없기로 소문난 신동엽은 최근 JTBC `마녀사냥` 녹화에서 "최근 펑펑 눈물을 흘리며 배설의 쾌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녹화 당시 신동엽은 `남자의 눈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피에로 분장을 했던 화보 촬영중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촬영이 진행되던 당시 사진작가가 신동엽의 감정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고 이에 감정이 고조된 신동엽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펑펑 흘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동엽은 "눈물이 흐르자 카타르시스가 느껴졌다. 배설의 쾌감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신동엽은 "눈이 몰려있어 눈물을 흘려도 한 가운데로 떨어질 것 같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신동엽의 솔직한 입담이 돋보이는 `마녀사냥`은 6일 금요일에 방송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마녀사냥` 신동엽, 진짜 솔직하다" "`마녀사냥` 신동엽, 눈물 없기로 소문났어?" "`마녀사냥` 신동엽의 쾌감 경험, 웃기다" "`마녀사냥` 신동엽, 이렇게 솔직해도 돼?"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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