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오지호, 알고보니 안내상 숨겨진 아들 '충격 반전'

입력 2015-03-07 11:06  

`하녀들` 오지호, 알고보니 안내상 숨겨진 아들 `충격 반전`


`하녀들` 무명(오지호)이 이방원(안내상)의 숨겨진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6일 방송된 JTBC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에서는 왕 이방원의 숨겨졌던 아들이 무명(오지호)임이 밝혀져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한 부자의 사연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만월당의 오랜 숙원인 왕을 처리하기 위해 궁에 들어간 무명은 이방원과 대면하기 바로 직전 그가 자신의 친부임을 알게 돼 충격에 빠졌다. 혼돈에 휩싸인 무명은 결국 임무를 실패하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에 무명이 만월당과의 의리와 혈육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날 `하녀들`에서는 상전고발죄로 교수형을 받은 국인엽(정유미)이 돌팔매질을 당하며 처형장으로 끌려가던 중 무명에게 구출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하녀들` 오지호 안내상, 비극적 운명이네" "`하녀들`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네" "`하녀들` 다음회 궁금하다" "`하녀들` 앞으로 오지호와 안내상은 어떻게 될까?" "`하녀들` 재미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하녀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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