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 출연한 하니가 걸그룹답지 않은 엉뚱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최고의 사랑-새내기 레이스` 특집으로 EXID 하니, 배우 정소민 윤소희 남지현, 여자친구의 예린이 출연해 멤버들과 커플 레이스를 선보였다.
이날 멤버들은 다양한 경기를 진행하며 팀별로 이동했다. 하니는 같은 팀 MC 유재석의 옆에 앉아 맛있게 빵을 폭풍흡입했다. 이어 하니는 "1일 1식하고 있었는데"라고 말하면서도 빵을 먹었고, 유재석은 "뭐? 너 오늘 무지하게 먹던데?"라고 말했다.
이후 하니는 "우승하면 어떻게 돼요?"라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저번에는 다이아몬드 반지줬어"라고 말하자 크게 놀라며 눈을 크게 떠 엉뚱한 매력을 자랑했다.
이 밖에도 하니는 유재석과 차를 타고 게임장소로 이동하던 중, 의외로 털털하고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먼저 하니는 앞머리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차에 타자마자 헤어롤을 말았다.
그런가하면, 헤어롤을 말고 이동 중 거침없이 하품을 하더니 고개를 90도로 꺾고 잠을 청하기도 했다. 또 뜬금없이 구강청정제를 사용하고 트림을 하고 창문을 여는 등 여느 걸그룹들과 달리 털털함의 끝을 보여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런닝맨` 하니, 반전매력이다", "`런닝맨` 하니, 정말 예쁘다", "`런닝맨` 하니, 트림 정말 웃기네", "`런닝맨` 하니, 성격이 털털하네", "`런닝맨` 하니,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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