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모바일 전쟁···기술의 韓 · 추격의 中

입력 2015-03-09 14:09   수정 2015-03-09 14:32

<앵커>

세계 1위의 IT 기술력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와 무섭게 쫓아오는 중국.

글로벌 시장은 이들의 변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세계 모바일 시장의 격전 현장을 박상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세계모바일전시회, MWC에서 삼성의 갤럭시S6는 최고의 모바일 신제품에, LG의 G3는 최고의 스마트폰에 각각 선정됐습니다.

LG가 공개한 스마트 워치 `어베인`은 LTE와 연동해 차량을 직접 제어하는 시연을 하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HTC의 신규 스마트폰과 화웨이, ZTE, 레노버의 첫 번째 스마트워치는 기술력에서 여전히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꿈의 `5G` 상용화에도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앞서 나갔습니다.

1초에 7기가(Gbps)가 넘는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속도와, 집안 곳곳을 연결하는 `홈IoT`를 선보이며 통신강국임을 입증했습니다.

우리 업체들은 최고임이 분명했지만, 시장은 중국의 빠른 적응력에 더 주목했습니다.

컴퓨터와 반도체 등 중국이 본격 진출을 시작하면, 시장은 예외 없이 지각변동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중국 기업들은 웨어러블 제품을 비롯해 거의 모든 IT기기를 선보이며, 글로벌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한때 혁신의 아이콘으로 꼽혔던 일본 기업들은 사실상 MWC에서 자취를 감췄습니다.

<스탠딩> 박상률 기자 srpark@wowtv.co.kr

"주변의 모든 것들을 더 빠르게, 보다 더 정교하게 연결하려는 노력. MWC는 다시 한 번 새로운 변화를 소개했습니다.

이곳에 모인 9만여 명의 사람들은 변화의 중심에서 혁신을 이끌어 갈 것입니다.

2016년, 우리의 삶은 또 어떻게 변해있을까요?

한국경제TV 박상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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