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최시중 "아이들...영어 뮤지컬, 악기연주 힘들어 보여"

입력 2015-03-09 11:53  

`여유만만` 최시중 "아이들...영어 뮤지컬, 악기연주 힘들어 보여"


`여유만만`에 출연한 최시중 아나운서가 사교육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여유만만`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비장의 교육법`이라는 주제로 꾸며져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김주환, 칼럼니스트 이혜범, 이화여자 대학교 아동학과 교수 백종화, 아나운서 최시중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최시중은 "요즘 아이들이 부모들의 사교육 때문에 정말 힘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 아이 유치원 발표회에 갔었다. 거기서 아이들이 발레, 악기연주, 영어 뮤지컬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 모습을 본 순간 `저 아이들은 과연 행복해서 하는 걸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아이들이 좋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욕심이 아이들을 힘들게 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사교육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최시중은 "부부가 아이의 교육관에 대해 잘 맞아야 된다. 엄마는 따로 아빠는 따로 다른 생각을 하면 안된다"라고 전했다. 조영구는 "사교육이 안되면 `우리아이가 좀 뒤처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래서 더 사교육에 비중을 많이 두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주환은 "당연히 사교육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교육을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전했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