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쌀롱`에서 개그맨 장동민이 화상채팅 경험담을 공개했다.
장동민은 8일 방송된 JTBC `속사정쌀롱`에서 친구 어머니의 속옷을 입고 화상채팅을 한 적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장동민은 "스무 살 때 화상채팅을 한 적 있었다. 친구 집에 갔다가 캠이 있었다. 남자 아이디로 들어가니 사람을 만나기 어렵더라"라며 "그래서 친구가 자신의 엄마 주민등록번호로 가입을 했다. 그랬더니 남자들이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장동민은 "채팅을 하다가 서로 캠으로 모습을 보여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친구가 자신의 어머니 속옷을 입고 보여줬다"라며 "재밌어보이기도 하고 친구 몸매가 별로 안 좋아서 내가 대신 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친구 엄마 브래지어를 입고 화상채팅을 하고 있는데 친구 동생이 들어와서 목격했다. `쓰레기같은 것들`이라고 하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속사정쌀롱` 장동민, 진짜 개그맨이다", "`속사정쌀롱` 장동민, 친구? 유세윤이나 유상무?", "`속사정쌀롱` 장동민, 정말 웃기다", "`속사정쌀롱` 장동민, 친구 동생한테 걸리다니 대단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속사정쌀롱`에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진짜사나이 시즌2`에 출연하는 배우 이규한이 출연해 `겸손 강박증`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사진=JTBC `속사정쌀롱`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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