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김상경이 동료 조재윤의 결혼식 이야기를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배우 김상경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경은 "얼마 전 조재윤 결혼식을 다녀왔는데 그렇게 인간관계가 얕고 넓은 사람은 처음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상경은 "하객이 1000명 정도 왔다. 내가 결혼식장에서 화를 냈다. 하객이 너무 많아서 무슨 국회의원 결혼식인 줄 알았다"라며 "그 친구가 포털사이트에서 상위 검색어를 기록해본 적이 없는 친구다. 그런데 결혼식 날 1위를 하더라"고 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후 김상경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형이 네 얘기 해줬다. 사실 조재윤이 이번 영화에 출연한다. 나와 계속 같이 다니는 형사다"라고 말하며 영화 홍보로 마무리해 시청자들을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김상경, 정말 웃기다", "`힐링캠프` 김상경, 말 잘한다", "`힐링캠프` 김상경, 조재윤 인맥 좋은가 보네", "`힐링캠프` 김상경, 깨알 영화 홍보 정말 웃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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