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에서 알고 보면 더 화가 나는 블랙박스 영상의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SBS `모닝와이드-블랙박스로 본 세상 몇대몇` 진행을 맡고 있는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가 출연해 `블랙박스로 본 세상` 못 다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한문철 변호사는 젊은 남자들이 택시비를 내지 않고 도망치는 모습이 찍힌 블랙박스 영상을 소개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블랙박스 영상 속 택시기사는 뇌졸중으로 쓰러졌었고, 완전히 회복된 게 아니어서 행동과 말투가 어눌했다"며 이 사건의 뒷이야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런 택시 기사를 만만하게 본 문제의 영상 범인들은 택시비를 내는 척 하다가 도망을 간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이 영상을 제보한 택시 기사는 택시에 대한 안 좋은 인식들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택시도 많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해서 제보하게 됐다고 한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더 안타깝게 했다.(사진=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