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 여파‥원·달러 환율 이틀째 상승

이준호 부장

입력 2015-03-10 11:37  

달러화 강세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늘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5분 현재 어제보다 6.9원 오른 1,119원에 거래됐습니다.

환율은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달러화 강세 영향을 받았습니다.

특히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21엔선을 넘어서면서 원·달러 환율의 상승 압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오는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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