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외로운 고래 VS 웃는 고래...대조되는 표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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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12:15   수정 2015-03-10 12:29

가장 외로운 고래 VS 웃는 고래...대조되는 표정 `눈길`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고래와 웃는 고래의 상반되는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지난해 전라남도 진도 앞바다에서 토종돌고래 상괭이 2마리가 바다로 방류됐다. 지난 해 2월 거제도 인근 해역에서 그물망에 걸려 상처 입은 이 고래들은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과 고래연구소에 의해 구조돼 보호와 재활 치료를 받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의 상괭이 구조/치료에 이은 자연방류는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쇠돌고래과에 속하는 토종돌고래 상괭이(Neophocaena phocaenoides)는 둥근 머리, 작은 눈, 매끈한 등이 특징적인 해양포유류다. 해안선에서 5~15㎞ 이내 떨어진, 수심이 얕은 곳에 서식하며, 서쪽으로는 페르시아만에서, 동쪽으로는 인도, 중국, 우리나라 연안을 따라 일본 북부까지 발견된다.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도 ‘사람을 닮은 인어’, ‘웃는 고래’ 등으로 소개되어 있어 과거부터 우리나라에 친숙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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