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인위에타이'-'토도우' 메인 장식 '뜨거운 관심'

입력 2015-03-10 15:29  

보이프렌드, 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인위에타이`-`토도우` 메인 장식 `뜨거운 관심`

그룹 보이프렌드를 향한 중국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10 일 중국 음악 전문 사이트 인위에타이가 뮤직비디오 순위를 집계한 V차트에 따르면 보이프렌드의 네 번째 미니앨범 ‘보이프렌드 인 원더랜드(BOYFRIEND in Wonderland)’의 타이틀곡 ‘바운스(BOUNCE)’ 뮤직비디오가 실시간 차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토도우 뮤직의 더쇼 차트에서도 실시간 1위를 기록하며 중국내 인기를 방증했다.

보이프렌드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보이프렌드가 중국 최대 동영상 포탈인 인위에타이, 토도우뮤직, 요우쿠 뮤직에서 메인페이지를 장식하는 등 정식 진출 전임에도 불구하고 막강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중국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조만간 중국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메르센 동화의 3부작 완결판인 ‘보이프렌드 인 원더랜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전체 모티브로 삼았다. ‘너란 여자(피터팬)’-‘WITCH(빨간 두건)’-‘BOUNCE(앨리스)’로 이어지는 메르헨 시리즈다. 이야기를 관통하는 키치적인 콘셉트나 비비드한 컬러는 친숙함을 담보하지만 재해석의 영역이 더해지면서 보이프렌드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설득력 있는 멜로디와 귀를 잡아끄는 서정성, ‘잔혹동화의 재해석’이란 확실한 기조를 따르면서도 감상의 다양함을 전달한 것은 이 앨범의 특징이다.

동화 한 편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한 타이틀곡 ‘바운스’의 퍼포먼스 또한 압권이다. 초 단위로 쪼개져 체계적으로 계산된 무대는 동화를 압축해 전달한다. 특히 동화 속 회중시계를 꺼내보는 하얀 토끼와 꿈에서 깨어나는 시간의 반복적인 재구성을 의미하는 타임루프 퍼포먼스까지 곳곳에 배치된 동작 하나하나는 단번에 시선을 빼앗을만한 포인트다. 시간을 되돌려 오프닝과 엔딩을 동일하게 짠 구성이나 그림자를 활용해 앨리스의 몸이 커지고 작아지는 효과를 구현한 동작 등은 동화의 작은 소재 하나하나도 놓치지 않는 섬세함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바운스’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이프렌드, 이번 신곡 좋아요” “보이프렌드, 중국에서 인기 많네” “보이프렌드, 인기 대단하다” “보이프렌드, 이번 앨범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중국 인위에타이 메인)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