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우리가 이끈다] 삼성물산, 서울 '랜드마크 아파트'를 짓는다

입력 2015-03-10 15:22   수정 2015-03-10 15:25

<앵커> 대형건설사들의 분양전략을 들어보는 마지막 시간입니다.
오늘은 삼성물산인데요, 삼성물산은 올해 서울지역에서만 1만2천여세대를 공급합니다.
특히 서울 분양시장의 랜드마크인 강남지역 재건축에 촛점을 맞춥니다.
김덕조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물산의 올해 분양 전략은 `선택과 집중`입니다.
올해 아파트 총 공급량은 지난해와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 1만2천400여 세대입니다.
특히 올해는 주거환경과 입지가 우수한 서울지역 재개발 재건축에 집중합니다.
<인터뷰> 백종탁 삼성물산 주택영업담당 상무
"한강 이남권에서는 가락시영, 서초우성2차, 사당 1구역 등 전통적으로 고객들이 선호하는 지역에서 공급하고 강북권에서는 답십리 18구역, 길음2구역, 녹번 1-2구역 등 단지규모가 천 가구가 넘는 대형 랜드마크 단지들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서울 지역 재개발 재건축은 대형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래미안 브랜드로 승부를 볼 계획입니다.
<인터뷰> 백종탁 삼성물산 주택영업담당 상무
"NCSI(국가고객만족도) 17연패 등을 통해 고객들이 보내주고 있는 래미안의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하여 각각의 재건축, 재개발 단지별 특성을 고려한 상품 차별화 및 특화방안을 강구하여 고객들에게 제시함으로써 고객들의 신뢰와 선택을 받고자 합니다."

삼성물산은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아파트를 단순한 주거문화 형태에서 첨단기술상품으로 변모시킬 계획입니다.
다양한 센서를 통한 자동 환기 시스템 뿐만 아니라 외부 날씨를 스마트폰과 연동해 알려주는 기능까지 주거생활에 IT를 접목한 스마트 주거단지를 구현합니다.
특히 삼성물산만의 특화평면을 통해 주부들의 니즈를 반영합니다.
<인터뷰> 백종탁 삼성물산 주택영업담당 상무
"테라스를 접목한 동서남북 테라스 평면과 지하층을 활용한 스튜디오를 제공하는 1층 특화평면 등을 개발해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여가활동 증가와 패션 용품의 증가 등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대응한 공간별 수납 테마 상품을 개발해 적용할 예정입니다."
정부가 전월세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역시 방향성을 잡고 있습니다.
<인터뷰> 백종탁 삼성물산 주택영업담당 상무
"지난 1월 정부정책 발표 후 특별법은 발의되었으나 아직 시행령 및 시행 규칙 등 세부내용이 결정되지 않았으므로 향후 법제화 과정을 모니터링하여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 김덕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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