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의 안정환, 정형돈이 깨알 같은 몸무게 배틀을 펼쳤다.
10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안정환과 정형돈이 서로의 몸매를 비난하며 누가 몸무게가 더 많이 나가나 말싸움 대결을 펼쳐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예체능` 팀은 족구 대결을 위해 `삼마부대`를 방문해 육군 최고의 족구 실력자와 족구 대결을 펼친다. 이 중 정형돈은 안정환과 버스에 나란히 앉아 족구 전력보강을 논의하던 중 "자리가 비좁다"며 하소연 하기 시작했다.
정형돈은 안정환에게 "자리가 좁아 죽겠다. 살 좀 빼"라며 안정환의 아킬레스건인 몸무게를 언급해 안정환의 분노 게이지를 올렸다. 이에 안정환은 "내가 너보다 덜 나간다. 너 몇 kg(킬로그램) 나가냐?"라며 응수하며 정형돈을 자극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나는 형보다 덜 나간다"라며 맞대응을 펼쳤고, 이어 서로의 몸무게까지 공개, 결국 안정환은 이에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는 듯이 "같이 몸무게 재러 목욕탕 가자"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몸무게 측정 결과는 82kg대 81.5kg. 과연 몸무게 대결에서 0.5kg이 더 나가는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정형돈, 케미 정말 웃겨",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정형돈, 웃기다",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정형돈, 빨리 보고싶다",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정형돈, 몸무게 누가 더 나가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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