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대사 퇴원, 상처에도 환한 웃음…"한국 국민들에게 감사"

리퍼트 대사 퇴원
리퍼트 대사 퇴원, 상처에도 환한 웃음…"한국 국민들에게 감사"

(리퍼트 대사 퇴원 사진 설명 = 리퍼트 대사 `연합뉴스`)



`리퍼트 대사 퇴원`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가 흉기 피습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지 5일 만에 퇴원했다.


리퍼트 대사는 10일 오후 2시쯤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본관 6층에서 "훌륭한 치료 덕분에 빨리 복귀하고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헌신적으로 도움 준 의료진에 감사하다"며 퇴원 직전 기자들을 만났다.


이어 리퍼트 대사는 "페이스북 등에 올려준 쾌유를 기원하는 글에 감동 받았다며 한국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며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말하며 "같이 갑시다"라고 한국어로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리퍼트 대사는 "한미 양국의 협력 관계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리퍼트 대사는 정장 차림에 얼굴 상처 부위의 붕대는 모두 푼 상태였으며, 기자회견을 마친 뒤 대사관 측에서 마련한 차량을 타고 대사관저로 향했다.


리퍼트 대사 퇴원에 누리꾼들은 "리퍼트 대사 퇴원, 다행이네", "리퍼트 대사 퇴원, 퇴원했구나", "리퍼트 대사 퇴원, 한국말로 인사했어? 신기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