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연분 리턴즈' 유승옥, 문희준 배신 후 0표클럽 가입 "집 나간 마누라의 최후" 폭소

입력 2015-03-11 09:37   수정 2015-03-11 10:35

MBC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에서 모델 유승옥이 첫 번째 커플로 맺어졌던 문희준을 버리고 0표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10일 방송된 `천생연분 리턴즈`에는 그룹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 샤이니 멤버 태민, 시크릿 멤버 효성, EXID 멤버 정화, 방송인 후지이 미나, 현우, 문희준, 모델 유승옥이 출연했다.

이날 유승옥은 1차 커플 선택을 앞두고 "무심한 것 같지만 자상한 사람이 자신에게 다가와 줬으면 좋겠다"라고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선택의 시간이 되자 문희준은 바로 유승옥에게 다가갔고, 유승옥은 환한 미소와 함께 문희준을 선택해 두 사람은 `천생연분 리턴즈`의 첫 커플이 됐다. 이에 문희준은 "나는 줄곧 혼자일 줄 알았다. 잘생기면 뭐하냐"라며 다른 남성 출연자들에게 핀잔을 주며 우쭐댔다.

하지만 유승옥은 나르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무대로 나온 현우와 커플이 되기 위해 문희준을 버리고 무대로 나갔다. 하지만 현우는 나르샤를 택했고, 유승옥은 표를 받지 못하고 0표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이에 문희준은 "집 나간 마누라의 최후를 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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