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회항` 여승무원, 미국서 조현아-대한항공 상대 소송 제기… 박창진 사무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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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1 13:47   수정 2015-03-11 17:34

`땅콩회항` 여승무원, 미국서 조현아-대한항공 상대 소송 제기… 박창진 사무장은?

`땅콩회항` 여승무원, 미국서 조현아-대한항공 상대 소송 제기… 박창진 사무장은?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 때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마카다미아를 서비스했던 김모 승무원이 미국 법원에서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조현아 박창진 여승무원 사진=방송화면캡처/ 연합뉴스)



11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김모 승무원은 뉴욕 퀸즈 법원에 낸 문서에서 조 전 부사장이 기내에서 자신을 폭행하고 밀쳤으며 위협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승무원의 변호를 맡은 앤드루 J. 와인스타인은 뉴욕데일리뉴스에 "조 전 부사장이 김 승무원을 모욕하고 피해를 준 것이 증거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조 전 부사장의 행동은 "절제되지 않은 오만함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은 "아직 소장을 받지 않아 언급할 것이 없다"고 대응했다.


앞서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지난해 12월 5일 뉴욕 JFK공항에서 마카다미아를 봉지째 가져왔다는 이유로 김모 승무원과 박창진 사무장에게 소리를 지르고 밀치는 행동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일명 `땅콩회항` 사건으로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지난달 12일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항공기 항로변경죄 등으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당시 조 전 부사장의 항공기안전운항저해 폭행 혐의도 인정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징역 선고 이틀 전인 지난 2월 10일 ‘땅콩 사건’ 피해자 박창진 사무장과 여승무원 김 모씨에게 공탁금 2억원을 법원에 지불한 바 있다. 하지만 박창진 사무장은 진정한 사과가 우선이라며 받아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은 박 사무장으로부터도 추가 소송을 당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박 사무장은 다음달 10일까지 병가를 연장한 상태다.


땅콩회항 피해 여승무원 대한항공 조현아 미국 박창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땅콩회항 대한항공 피해 여승무원 조현아 미국 박창진, 이럴 수가", "땅콩회항 대한항공 피해 여승무원 조현아 미국 박창진, 이렇게 될 줄 알았다", "땅콩회항 대한항공 여승무원 조현아 미국 소송 박창진, 정말이야?"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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