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이규한, 밤에 더 빛나는 '건치미남' 폭소

입력 2015-03-11 18:57  

`우리동네 예체능` 이규한, 밤에 더 빛나는 `건치미남` 폭소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배우 이규한이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0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안정환 팀 vs 정형돈 팀의 리벤지 매치에 이은 육군팀과의 군대식 체력담금질이 걸린 필사의 족구경기가 벌어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유독 빛나는 광택 치아를 뽐낸 이규한은 "자기 치아가 맞느냐"고 묻는 정형돈에게 "제가 샀으니까 제 거죠"라며 능청스럽게 답했다. 이어 양상국에게는 "온천을 즐기는 일본 원숭이 같다"며 막강디스를 선보여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경기 시작 후 육군팀에게 밀리자 "자신감을 갖고 하라"며 팀의 사기를 북돋은 것은 물론 벤치에서 쉴새 없이 상대팀을 도발하거나 진두지휘를 하며 입족구의 신기원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규한은 실전 족구에 들어서자 헛발질을 하거나 공을 놓치는 등 실수 만발로 입족구의 최후를 보였고 결국 패배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이규한, 입은 족구 감독이네" "`우리동네 예체능` 이규한, 입족구 정말 웃겨" "`우리동네 예체능` 이규한, 예능 대세" "`우리동네 예체능` 이규한, 치아 개그 정말 웃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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