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금리 인상 경계감 여전 '소폭 하락'

입력 2015-03-12 06:25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조기 금리 인상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3대지수는 현지시간 11일 소폭 하락 마감 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7.55포인트, 0.16% 내린 1만7635.39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9.85포인트, 0.2% 하락한 4849.49에, S&P500지수는 3.92포인트, 0.19% 낮은 2040.24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 지수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바로 다음주로 예정된 연준 정례회의에서 매파 기조가 강화될 것이란 전망히 확산되며 하락 전환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이 다음달 회의에서 `인내심`이라는 문구를 삭제하고 오는 6월 금리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긴축 과정이 이미 너무 늦었다"며 "지금 혹은 조만간 움직여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편, 이날 유로화 가치는 1유로당 1.06달러를 하향 돌파하며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유로화 약세에 따른 유럽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 기대감은 높아졌고,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증시 등은 일제히 2% 넘에 오르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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