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프로골퍼 전상우와 열애…소속사 입장은?

박정아, 프로골퍼 전상우와 열애…소속사 입장은?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가 2살 연하 프로골퍼 전상우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12일 스포츠 동아는 복수 연예 관계자들의 말을 빌어 "박정아와 프로골퍼 전상우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현재 4∼5개월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호감을 넘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는 골프라는 공통분모 덕분이다. 박정아는 평소 연예인 골프 모임에서 활동할 정도로 골프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여 왔다. 전상우와도 골프를 매개로 서로 이야기가 잘 통해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었다. 특히 두 사람의 연애 기간이 아직은 짧긴 하지만, 사랑과 신뢰가 두터워 미래까지 염두해 두고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박정아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5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박정아와 전상우가 만났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 3개월 째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정아의 연인 전상우는 180cm 큰 키에 훈훈한 외모를 갖춘 프로골프 선수다. 그는 2004년 KPGA 입회, 2006년 KPGA투어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07년 금강산 아난티 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는 등 프로 골프 선수로서 기반을 다져나갔다. 최근까지 코리안 투어와 챌린지 투어 등에 참가하며 골프선수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아는 2001년 걸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으며 그룹은 물론 솔로로도 활약했다. 이후 박정아는 연기자로 변신해 드라마 `내 딸 서영이`, `귀부인`, `웃어라 동해야` 등에 출연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박정아 전상우, 결혼 하려나?" "박정아 전상우, 아름다운 만남 이어가길" "박정아 전상우, 골프로 맺어진 인연이네" "박정아 전상우, 연상연하 커플이다" "박정아 전상우, 좋은 만남 이어가길" 박정아 전상우, 예쁜 연애 하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박정아 트위터)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