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금통위 발표 앞두고 관망세…코스닥은 상승

코스피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12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3% 내린 1978.34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기관이 11거래일째 매도세 보이며 62억원을 팔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도 67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반면 개인은 127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오르고 있는 업종들이 더욱 눈에 많이 띕니다.

섬유의복과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건설업, 의약품 등은 상승하고 있는 반면 철강금속, 전기전자, 전기가스, 운송장비 등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과 현대모비스 주가가 1% 넘게 빠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현대차, 삼성생명, POSCO 등도 하락 중입니다.

반면 SK하이닉스와 삼성에스디에스, NAVER 등은 상승세입니다.

코스닥은 4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6% 오른 622.47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인이 25억원 매수 우위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억원, 8억원 어치를 팔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 오르고 있습니다.

다음카카오와 동서, 파라다이스, 메디톡스, GS홈쇼핑 등이 상승하는 반면 셀트리온과 CJ오쇼핑, CJ E&M은 하락 중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85원 오른 1132.35원을 기록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