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페리박, 마지막 인사와 함께 소멸 "건강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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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2 13:20  

`킬미, 힐미` 페리박, 마지막 인사와 함께 소멸 "건강하소~"

MBC `킬미, 힐미`의 차도현(지성)이 제 3인격 페리 박을 떠나보내며 `인격 융합`의 첫 단추를 끼웠다.



11일 방송된 MBC `킬미, 힐미`에서는 도현(지성)과 리진(황정음)이 어린 시절 잔혹했던 기억들 외에 행복했던 기억들을 찾아 조각을 맞추며 서로의 마음을 치유해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현의 구수한 전라도 아저씨 페리 박 인격이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리진을 찾았다. 특유의 너스레로 시원하게 치맥을 즐기는 페리 박에게 리진은 "왜 갑자기 떠날 생각을 하셨어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페리 박은 "그것이사 나가 나이가 젤 많은께롱. 나가 솔선수범을 봬야 아그들이 내 뒤를 바짝 따라올 거이고, 그래야 도현도 인생을 쪼까 편하게 살 테고"라며 의젓한 태도를 보이며 다른 인격들의 융합도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특히 이별을 안타까워하던 리진은 "그 때 가죽잠바 사건 때 저 구해주러 오신 거 맞죠?"라며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구하기 위해 온 몸을 던졌던 페리 박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리진은 21년 전 리진을 불 속에서 꺼내지 못했던 준표(안내상)의 죄책감을 도현이 자신의 아버지를 투영해 만든 페리 박 인격을 통해 발현됐음을 짐작했다. 애써 리진의 이야기를 모른 척한 페리 박은 "우리 아그 잘 부탁허네. 내가 색시 딱 하나 믿고 이제사 훨훨 먼 여행을 떠날라네. 색시도 늘 웃고 좋은 생각만 하고 살더라고... 딱 한번 사는 인생인께...건강하소"라며 도현을 당부하는 이별 메시지를 남기고 깊은 잠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후 잠에서 깨어난 도현에게 리진은 "방금 페리 박이 떠났어요"라며 "자유롭게 살라고 전해달래요. 자유가 어떤 뜻인진 잘 알 거라면서"라고 눈물로 페리 박의 마지막 전언을 알렸다. 무의식 속에 페리 박이 사라졌음을 짐작했던 도현은 오래 전 아버지와 자유에 대해 나눴던 대화를 회상하며 먹먹한 눈물을 머금었다. 하지만 방송 말미 새로운 인격인 `미스터 X`가 흔적을 남기면서 도현의 인격 융합 수순은 또 다시 오리무중에 빠졌다. 과연 새롭게 출몰한 `미스터 X` 인격의 정체가 무엇인지 마지막 화를 통해 도현의 인격 융합이 무사히 이뤄질 수 있을지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킬미, 힐미` 페리박, 작가 진짜 똑똑하다" "`킬미, 힐미` 페리박, 우와 재미있어" "`킬미, 힐미` 페리박, 마지막회라니 믿을 수 없다" "`킬미, 힐미` 페리박, 완전 대박!"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킬미, 힐미`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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