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김시덕 "성웅 이순신 모습은 선비스타일에 꽃미남으로 기록"

`여유만만` 김시덕 "성웅 이순신 모습은 선비스타일에 꽃미남으로 기록"



`여유만만`에 출연한 김시덕이 성웅 이순신의 모습에 대해 전했다.



12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은 `징비록 전격 해부`라는 주제로 꾸며져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신병주,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교수 김시덕, 역사 칼럼니스트 박종평, 한국학 중앙연구원 정해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구는 "성웅 이순신의 모습이 정말 궁금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시덕은 "기록에 보면 배우 김명민처럼 선비스럽고 꽃미남 스타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직접 이순신을 만난 고상안의 기록에는 `입술이 뒤집혀 있고 복이 없는 얼굴이다`라고 기록돼 있다. 그러면 배우 최민식의 모습일 수 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후 신병주는 "KBS1 드라마 `징비록`에 이순신의 모습이 등장을 안 했다. 정말 궁금해 내가 생각을 해봤다. 류성룡과 이순신은 3살차이다. 지금 배우 김상중이 류성룡이면 배우 김윤석이 생각난다"라고 전했다.



이에 조영구는 "김윤석의 몸값이..."라고 전했다. 이에 신병주는 "KBS에서 이번에 통 크게 한번 해야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