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경기회복 모멘텀 살릴 필요 있다"

입력 2015-03-12 13:39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경제 성장세가 당초 전망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여 이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렸다"며 "경기회복 모멘텀을 살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12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리 인하 결정을 내린 배경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금통위는 성장세가 당초 전망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이고 물가상승률도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여 이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며 "추가 인하를 통해 경기회복 모멘텀을 살릴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25%포인트 인하 폭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2%의 기준금리가 실물경제 활동을 제약하는 수준이 아니라고 말씀드렸다"며 "이번 25bp 내렸는데 실물경제 회복을 뒷받침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오늘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하 결정에서는 위원 2명이 금리 동결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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