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던 브런치카페 창업, 3천만원 받고 시작하자

입력 2015-03-12 15:47  



봄이 되자 그동안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던 창업 계획을 실천에 옮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해 날씨가 풀리는 4월 이후에 가게를 오픈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봄은 창업 준비 시즌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맘때쯤 가장 인기 있는 창업 업종은 뭘까? 겨울내 열풍이었던 치즈 등갈비, 쭈꾸미 같은 매운 음식의 기세는 한풀 꺾이고, 그 자리를 브런치카페가 대신하고 있다. 커피전문점은 계절의 영향을 크게 받는 업종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날씨가 풀리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 이후에 많이 생기는 경향을 띈다.

그러나 카페 창업을 만만하게 보는 것은 금물. 흔하게 창업하는 만큼 실패도 흔한 것이 바로 카페다. 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은 카페 포화상태에서는, 커피보다 사이드 메뉴의 맛으로 승부하는 브런치카페가 더 수익성이 좋다"며 "창업 경험이 없는 초보들은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정해주는 프랜차이즈를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최근 코엑스가 창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창업 형태로 프랜차이즈(46%)를 독립점포(43%)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문제는 높은 비용. 이런 가운데 창업주들에게 파격적인 자금 혜택을 지원하는 프랜차이즈 업체가 눈에 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지중해식 브런치카페 까사밍고(대표 박대순, www.casamingo.co.kr)다.

까사밍고는 2013년 말 홍대 브런치카페의 원조격인 홍대 까사밍고를 첫 오픈한 뒤 1년도 채 안 돼 전국에 지점 20개를 낸 무서운 `신인 프랜차이즈` 업체다. 까사밍고 측은 최근 3월까지 계약하는 예비 창업주에게 즉시 현금 3천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한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무이자 1억 대출도 받을 수 있도록 해 창업 희망자들의 자금 고민을 대폭 줄였다.

까사밍고의 박대순 대표는 "다른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박람회 부스 설치비용으로 몇 천 만원을 쓰는 데 비해 까사밍고는 그 돈을 아껴 예비 창업주들에게 통 큰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대신 매주 독립적인 사업설명회를 열고 있는데, 이곳에서 까사밍고의 성공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라고 밝혔다.

까사밍고의 사업설명회는 ▲서울(까사밍고 본사 서울숲 SK V1 타워•까사밍고 홍대점,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부산(까사밍고 서면점,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대전(까사밍고 키친 대전 둔산점,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서 각각 개최되며 전화(1544-4133)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참석이 가능하다.

한편, 몸에 좋은 신선한 지중해 요리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어 온 까사밍고는 홍대에서 손꼽히는 데이트 명소로도 유명하다. 특히 지난해에는 머니투데이에서 선정한 올해의 히트 상품에 프랜차이즈 외식 부문 단독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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