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 라면버거 사건 당시 속내 고백.."섭섭하다"

입력 2015-03-13 07:14  


파비앙, 라면버거 사건 당시 속내 고백.."섭섭하다"



(사진= 파비앙 라면버거)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배우 파비앙이 `라면버거 사건` 당시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한 매체는 파비앙과 진행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파비앙은 `라면 버거 사건`에 대해 "사람들이 SNS로 파비앙이 만든 라면 버거 롯데리아에서 나왔다고 연락이 와서 정말 웃기려고 올린 거였다. 이미 나온 것도 알고 있었다. 내가 만든 게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기사가 `파비앙 분노`라고 떠서 깜짝 놀랐다"라며 "라면 버거 사건 때문에 방송도 많이 줄었고 댓글 읽으면서 상처도 많이 받았다. 이미지에도 타격이 많이 된 것 같고 서운하다. 순수한 마음으로 했다"고 해명했다.


MBC `나 혼자 산다` 하차에 대해선 "섭섭하다. 기분이 슬프다"라며 무지개 멤버들을 칭찬해달라는 질문에 "육중완 형은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좋아하는 음악을 위해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멋있다. 강남과는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라 공통점도 많고 고민을 털어놓는 사이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파비앙 라면버거, 서운할만 하다" "파비앙 라면버거, 뭔가 이상하다" "파비앙 라면버거,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파비앙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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