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증권업계, 경영진 분발 요구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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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3 17:08   수정 2015-03-16 09:02

[주총] 증권업계, 경영진 분발 요구 `쇄도`

<앵커>
삼성, 현대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 역시도 주주총회를 열었는데요, 구조조정에 대한 책임 문제를 비롯해 현 경영진의 분발을 촉구하는 일부 주주들의 목소리가 적지 않았습니다.

정경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매번 고성이 오갔던 현대증권 주총장.

올해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일사천리로 관련 안건이 속속 통과됐습니다.

윤경은 대표이사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비롯해 보통주 1주당 50원의 이익배당 등의 안건이 주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습니다.

윤경은 사장은 주총 인사말을 통해 채널서비스 강화와 차별화된 상품, 그리고 IB(투자은행), 글로벌사업 등에 있어서 수익성 극대화 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였지만, 구조조정에 대한 책임 소재와 일부 과다한 비용 문제 등에 대해서는 일부 주주들의 현 경영진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습니다.

HMC투자증권도 재무제표 승인 건을 비롯해 사외이사 재선임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습니다.

그러나 구조조정 등에 대한 현 경영진의 책임 문제 등 일부 주주들의 목소리가 적잖이 불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주당 650원의 배당과 이승우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의 안건을 무탈하게 처리했습니다.

증권업계 주총은 다음주 20일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데, 대신증권, KTB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을 비롯해 10여곳의 주총이 예정돼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정경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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