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서정희 4차 공판, 딸 서동주에게도 욕설 "거지같은XX"

입력 2015-03-13 14:19  

서세원 서정희 4차 공판, 딸 서동주에게도 욕설 "거지같은XX"

서정희가 서세원의 폭언과 폭행한 사실을 폭로한 가운데 딸 서동주에게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서세원 서정희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정희 서세원의 딸 서동주는 1997년 서울 예원중학교를 다니다 매사추세츠 페이스쿨, 세인트 폴스쿨, 웰슬리여대, MIT를 거쳐 와튼스쿨에 재학 중으로 알려졌다.

서동주는 MBA로 유명한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인 와튼스쿨 박사과정에 합격했는데 박사과정 시험(GRI)에서 1600점 만점에 1590점을 받아 유일하게 전액 장학금을 받아 입학했다. 대부분 석사를 거쳐 박사과정을 밟는데 대학 졸업 후 곧바로 박사과정에 입학하게 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서동주는 명문 펜실베니아대 와튼 경영학 대학원에 진학하기까지 과정을 담은 에세이집 `동주이야기(The Story of DongJoo)`를 출간하기도 했다.

한편 서정희는 12일 열린 4차 공판에서 19살 때 남편 서세원에게 성폭행을 당해 결혼했으며, 32년 동안 폭언과 폭행의 ‘감금생활’을 했다고 증언했다.

이어 서정희는 "욕은 32년간 서세원이란 사람이 불러온 `노래`"라며 "그 후 나의 목을 조르고 폭행을 가해 나도 모르게 소변까지 흘렸다"고 눈물을 쏟았다.

서세원은 부인 서정희뿐만 아니라 딸 서동주에게도 폭언을 했다. 서정희는 지난해 7월 `리얼스토리눈` 에서 서세원이 딸에게 보낸 음성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이런 거지같은 XX야. 내가 너 얼마 돈 들여서 키웠어? 이 XX야 네가 나한테 XX 짓을 해?”라는 부모가 자식에게 해서는 안될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있었다.

4차 공판 서정희 서세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4차 공판 서정희 서세원, 충격적이다", "4차 공판 서정희 서세원, 어떻게 저럴 수가", "4차 공판 서정희 서세원, 진실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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