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비상무이사에 하현회 LG 사장 선임

입력 2015-03-13 14:41  

LG하우시스가 비상무이사에 하현회 ㈜LG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하고 주당 1천800원의 배당도 확정했다.

LG하우시스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에서 `제 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LG하우시스는 2014년 매출 2조 8천251억원, 영업이익 1천466억원 등의 내용을 포함한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받고, 보통주 1천800원, 우선주 1천85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또한, LG하우시스는 하현회 ㈜LG 대표이사 사장을 기타 비상무이사로, 김진곤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교수와 배종태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오장수 LG하우시스 사장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건축자재 시장의 경쟁 심화와 IT 시장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원가혁신과 영업혁신, 제품 혁신을 통해 사업 체질을 개선하고 매출과 수익성을 확보했다"며 "철저한 실행력을 기반으로 사업의 구조적 변화에 집중해 LG하우시스만의 반복 가능한 성공 공식을 찾고 만들어, 고수익 기반의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시장 선도 제품 육성 및 신사업 발굴 활동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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