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2%대 주택대출금리 시대 본격화…금리 부담↓·가계빚 우려↑

입력 2015-03-15 13:22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연 2%대 시대가 열렸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3년 후 변동금리로 전환하는 외환은행의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최고 금리는 16일부터 2.99%로 낮아집니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발표 다음 날인 13일 최저금리가 2.72%, 최고금리가 3.02%까지 떨어진 데 이어 국고채 3년물 금리가 13일 1.9%에서 1.87%로 급락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은행들도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앞다퉈 2%대로 내리고 있어 대다수 주택 대출자들은 2%대 대출 금리를 누리게 될 전망입니다.

하나은행의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은 최저금리가 2.9%까지 내려왔으며,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2.95%까지 떨어졌습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각각 2.98%와 2.88%까지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은행 대출로 늘어난 가계 빚은 39조원에 달해 가계 빚이 눈덩이처럼 커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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