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주재 연준회의 1년…금리인상 구체화되나?

입력 2015-03-16 08:53  



[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작년 2월 버냉키에서 옐런으로 교체
이번 회의는 작년 3월 옐런 의장 취임 이후 1년이 지났기 때문에 본인의 색깔을 나타낼 것이라는 의견들이 많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달러 강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은 지금의 달러 강세는 미국 측 요인뿐만 아니라 유로화와 엔저의 초약세도 포함됐기 때문이다. 만약 유럽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유로화가 안정을 찾고 일본의 엔저가 마무리되면 달러가 제자리를 찾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이번 회의에서 달러 가치에 대해 옐런 의장이 어떻게 평가하고 언급할지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다.

Q > 작년 12월 `weightless state`기 발표
작년 12월에 1월, 3월 연준 회의에서 금리인상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2월 미국의 실업률이 5.5%로 미 연준이 파악하고 있는 완전고용 수준에 근접했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결국 금리인상에 대해 언급할 것이라는 측면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이번 회의에서 옐런 의장이 자신의 색깔을 나타내면 금리인상 시기보다 문구 측면에서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측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Q > 정확히 `Yale macroeconomics paradigm`
대부분 사람들이 미국의 오바마 정부가 옐런 의장 취임 이후 통화정책에 무게가 실렸을까 하는 의문과 오바마 정부가 금융위기 초기에 버냉키 의장보다 협조를 요구할까 하는 의문이 있다. 지금은 재정정책을 추진하기 어려운 여건이며 시차가 길고 과거만큼 재정정책의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에 시장의 흐름을 빠르게 가져가려면 통화정책이 바람직하다. 또한 미 행정부가 협조를 구하는 것은 지금은 국민의 위상이 높아졌기 때문에 시장의 소통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미국의 통화정책 기조가 양적완화 정책을 바탕으로 금리인상 부분을 가져가더라도 이러한 측면을 중시해서 추진할 것이다.

Q > 중앙은행, 금리변경&유동성 조절책
금리인상 시기에 대해 설왕설래했지만 1년 동안 통화정책의 방향, 금리인상 경로에 대한 것은 변동이 없었다. 이렇게 일관성을 가져가는 측면은 굉장히 중요하며 이는 그만큼 예측이 정확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시장과의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Q > data dependent, 물가&고용지표
FRB가 점포도를 만든 이유는 심리 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토대로 월가에서 나오는 시기 때문에 설왕설래하는 것이다. 투자와 기업의 경영은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설왕설래하기보다는 이미 금리인상기에 접어들었다는 측면에서 모든 것을 파악하는 것이 오히려 투자자의 스트레스를 낮추는 방법이다.

Q > 첫 주재회의, QE종료 6M 이후 인상
2004년 대비 금리가 가파르게 올라가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은 버냉키 전 의장과 옐런 의장이 자산시장까지 생각하며 중앙은행의 목표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거와 기본적인 사항이 모두 근본적으로 변화됐기 때문에 단순히 과거의 차트로 예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Q > 올해 3월 회의까지 시장금리 움직임 주목
미국은 실질금리가 중요하다. 지금은 시장금리가 올라가더라도 물가가 함께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실질금리는 많이 올라가지 않는다는 측면으로 해석해야 한다. 또한 달러 강세 문제는 미국의 여건뿐만 아니라 유로화, 엔화 초약세로 인한 부분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옐런 의장이 달러 강세에 대해 우려했던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도 달러 강세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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