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적성을 찾아 취업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전문학교가 대세로 떠올랐다.
경기 장기불황과 고용률 최저 현상이 맞물려 한국사회의 청년 실업률은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은 취업불황에 때문에 졸업을 연기하는 등 불확실한 현실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자신의 적성을 찾고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찾아 전문학교를 찾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기존의 인식을 탈피해 취업과 직결되는 실무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전문학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취업과 직결되는 실무 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이 선택한 것이 고려직업전문학교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고시, 공무원 준비의 메카인 노량진에서 취업률 92%로 이목이 주목된 학교이기도 하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타 대학과 비교해 취업 전 현장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조리아트센터를 개관해 실무와 연관되는 실습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제과, 제빵 국가 시험장으로도 지정되어 고려직업전문학교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이처럼 교내에서도 실제 업장에서 배우는 방식으로 훈련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신라호텔 등 특급호텔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해외대학의 인턴십 과정을 체험할 수 있으며, 외국호텔과의 산학협약을 통해 취업연계를 하고 있다.
고려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졸업 후 유명 호텔에 취업을 성공한 수많은 학생을 본보기로 더 많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2016년도 예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적성을 찾아 취업에 도움받고 싶은 이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사진=고려직업전문학교)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