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수능? 난 취업!] ‘96년생’ 티모 베르너-킹슬레이 코망-지안루카 가우디노-가브리엘 바르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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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6 19:09   수정 2015-03-17 22:16

[넌 수능? 난 취업!] ‘96년생’ 티모 베르너-킹슬레이 코망-지안루카 가우디노-가브리엘 바르보사

지난해 수능을 끝낸 96년생들은 새 봄을 맞아 꽃다운 스무 살을 준비하고 있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3월의 봄과 함께 청춘을 시작할 96년생들처럼 자신들의 시대를 열기 위해 열심히 성장 중인 96년생 축구 유망주 10인을 선정했다.(편집자 주)

*선정기준

- 1996년 1월 1일~ 1996년 12월 31일 출생자들만 선정

- 순위는 실력과 무관

- 프로 데뷔 경험 선수 우선 선발

- 국가대표 또는 청소년 대표팀 성과 반영

▲ 독일 공격의 미래 슈투트가르트의 티모 베르너와 유벤투스 공격의 미래를 책임질 킹슬레이 코망(사진 = 슈트트가르트, 유벤투스)


7. 티모 베르너

이름: 티모 베르너(Timo Werner)

국적: 독일

출생: 1996.3.6

신장: 180cm

소속팀: 슈투트가르트(독일)

포지션: 센터 포워드, 윙 포워드

슈투트가르트에서 태어나, 슈투트가르트 유스팀을 거쳐, 마리오 고메즈를 우상으로 삼고 있는 티모 베르너는 슈투트가르트의 보물이나 다름없다. 유스 시절부터 괴물 같은 활약으로 기복조차 없었다. 슈투트가르트 유스팀과 독일 연령별 국가대표팀에서 엄청난 득점행진을 보여줬고, 2013년에는 독일 최고의 유망주에게 주어진다는 ‘프릿츠 발터상(서독 대표로 뛰었던 프릿츠 발터 선수의 이름을 딴 상으로 연령별 최고의 유소년 선수들에게 금메달·은메달·동메달로 나누어 시상을 한다)’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미 유소년 레벨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티모 베르너는 2013-2014 시즌이 시작되자마자 17세의 나이로 1군에 데뷔하며 구단 내 모든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다. 게다가 프라이부르크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2골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최연소 1경기에서 2득점을 올린 선수로 기록되기도 했다.

1군에서는 주포지션인 센터포워드보다 왼쪽 윙으로 출전한 경기가 많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보여주던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그러나 17세의 나이임에도 리그에서 총 30경기나 출전해 4골 5움이라는 좋은 활약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21경기에서 3골 1도움(7일 기준)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강점: 슈팅, 스피드, 결정력, 수비 가담

약점: 패스, 공중 볼 경합

뛰어난 결정력과 강하고 정확한 슈팅능력을 보유한 티모 베르너는 유소년 시절부터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며 ‘게르만 폭격기’ 계보를 이어줄 선수로 평가 받았다. 1군 데뷔 이후에는 주로 측면에서 뛰며 득점은 줄었지만 그의 또 다른 장점인 스피드와 드리블을 앞세워 팀 공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 함부르크 전에서 나온 그의 40m 드리블 골이 그것을 증명해줬다. 또한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수비가담으로 많은 역습 찬스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그러나 드리블 스킬이 다양하지 못해, 드리블이 굉장히 단조롭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최전방 공격수에서 주로 뛰다 보니 패스 능력이 그다지 좋지 못하다. 게다가 신장이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에 공중 볼 경합에도 단점을 보인다.

17세에 분데스리가에서 30경기를 소화한 것만으로도 그의 재능이 얼마나 인정받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번 시즌 부진하긴 하지만 아직 어리다. 또한 큰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점점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아 가고 있기 때문에 그가 존경하는 마리오 고메즈를 넘어서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6. 킹슬레이 코망

이름: 킹슬레이 코망(Kingsley Coman)

국적: 프랑스

출생: 1996.6.13

신장: 178cm

소속팀: 유벤투스(이탈리아)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포그바의 발자취를 따라 또 한명의 프랑스인 유망주가 비안코네리 유니폼을 입었다. 바로 킹슬레이 코망이다. 유벤투스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산체스, 샤키리, 이투르베 등 ‘크랙형’ 공격수들과 많이 연결되고 있었다.

그러나 협상은 모두 결렬되고 결국 96년생의 어린 유망주인 코망을 대체자로 데려왔다.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던 선수들 대신 18세 선수가 영입되자 유벤투스 팬들은 크게 실망했다. 또한 팬들은 그를 즉시 전력감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코망은 키에보와의 2014-15시즌 개막전부터 선발출전하며 팬들과 전문가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지난 시즌 우승팀이자 현 세리에A에서 가장 강한 팀인 유벤투스에서 18세의 어린 선수가 선발 출전했다는 것은 데뷔전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이다. 감독의 과감한 판단에 다들 놀랐지만, 코망 스스로에게는 정말 기분 좋은 순간이었을 것이다.

사실 코망이 유벤투스로 이적해온 것은 이런 이유에서였다. PSG유스팀에서 성장한 그는 이미 유스 레벨을 뛰어넘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이제 코망이 1군에서 출전시간을 늘려갈 것이라고 예상했고, 그 스스로도 1군에서 뛰어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게다가 로랑 블랑 감독 역시 인터뷰를 통해 그에게 1군에서 뛰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감독은 말과는 달리 두 시즌 동안 겨우 3번의 출전 기회를 주었다. 이에 코망은 재계약 제의를 거부하며 이적을 결심했다. 물론 PSG의 맴버들이 워낙 정상급 선수들이기 때문에 많은 기회를 기대하기 쉽지 않다는 것은 그도 알고 있었지만, 그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서라도 이적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때마침 프랑스 선배인 폴 포그바가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유벤투스에서 제의가 들어왔다. 폴 포그바 역시 맨유에서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자 유벤투스로 이적한 케이스였다. 포그바가 이적했을 당시 그는 19세였고, 팀의 미드필드에는 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버티고 있었음에도 꾸준히 출전시간을 부여 받았고, 현재 팀의 에이스이자 프랑스대표팀 주축선수로 성장했다. 이러한 전례를 보았기 때문에 코망에게는 유벤투스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을 것이다.

결국 그는 다른 팀들의 제안을 뿌리치고 유벤투스로 향했다. 그의 선택은 현명했다. 개막전 선발 출전에 이어 이번 시즌 조금씩 출전 기회를 받고 있으며 어시스트도 하나 기록을 했다. 최근 코파 이탈리아에서 원더골을 넣으며 자신의 이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기대이상의 활약에 감독과 팬들 모두 기뻐하며, 그를 향후 10년간 유벤투스의 공격을 책임질 선수라고 평가하고 있다.

강점: 스피드, 드리블, 침착성

약점: 시야, 패스

코망은 공격지역 어느 포지션이든 모두 뛸 수 있다. 그 중 쉐도우 스트라이커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유벤투스에서도 주로 투톱 공격수 중 약간 처진 자리로 출전하고 있다. 그는 빠른 발과 부드러운 드리블 능력으로 수비진을 헤집고 다니며 팀의 공격 기회를 만들어준다. 그는 현 유벤투스 공격에서 가장 필요한 유형의 선수이며, 이러한 장점 때문에 어린 나이에도 많은 기회를 부여받고 있다.

코망은 기술적으로는 이미 높은 수준에 도달해있다. 따라서 성인무대 경험 부족으로 인한 좁은 시야, 부적절한 패스타이밍 등의 문제는 시간에 지남에 따라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테베즈, 요렌테 등 30세가 넘은 공격수들의 기량 하락은 시간문제이기 때문에 감독과 팬들은 코망이 팀의 공격의 미래가 돼주길 바라고 있다.

▲ 바이에른 뮌헨의 지안루카 가우디노와 산투스FC의 가브리엘 바르보사 아우메이다(사진 = SNS)


5. 지안루카 가우디노

이름: 지안루카 가우디노(Gianluca Gaudino)

국적: 독일

출생: 1996.11.11

신장: 175cm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올 여름 프리시즌 전까지만 해도 가우디노는 이 명단에 들어오기는 조금 힘들었다. 독일 청소년대표로 선발된 적도 없었고, 그나마 분데스리가와 뮌헨 팬들에게는 전 독일국가대표였던 마우리시오 가우디노의 아들로 조금은 알려져 있었다. 아마도 포지션과 플레이 특성상 화려하고 눈에 띄는 것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고 하지 않았던가.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여름 전지훈련에 자신이 매우 좋아하는 유형의 선수인 가우디노를 1군과 함께 훈련을 받게 했다. 더군다나 뮌헨 주전 선수들의 반절이 월드컵에서 결승까지 치룬 탓에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못하고 휴가를 떠나있었다. 때문에 가우디노는 프리시즌 경기에서 1경기 교체 아웃된 것을 제외하곤 모두 풀타임을 소화해냈다.

아무리 프리시즌 경기라지만 17세 선수에게 매경기 풀타임을 소화하게 한다는 점에서 가우디노에 대한 감독의 신뢰를 알 수 있었다. 게다가 팬들도 이 어린 선수의 활약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상급 선수들이 즐비한 뮌헨에서 기죽지 않고 플레이를 펼쳤다. 특히 매우 정확한 패스를 선보이며 호이베르그와 루카스 숄과 함께 미래의 뮌헨 중원을 책임질 선수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역시 될놈은 된다더니 그의 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개막전이 다가왔음에도 월드컵 결승에 이은 장기간 휴가로 대부분의 뮌헨 주전 선수들은 경기력이 회복되지 않았다. 게다가 여러 선수의 부상까지 겹치면서 뮌헨의 스쿼드는 매우 얇아진 상태였다.

때문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과감하게 이 17세 미드필더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 선발로 내보냈다. 아무리 프리시즌에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고 해도 프리시즌과 분데스리가 경기는 차원이 다른 무대였다.

그러나 선발 명단을 본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가우디노는 오랫동안 팀원들과 손발이 맞춰온 듯이 플레이를 펼쳤다. 가녀린 체격 탓에 구스타보·귈라보귀 같이 건장한 선수들이 버티는 볼프스부르크 중원에 힘으로는 밀렸지만, 경기 질적으로는 전혀 밀리지 않았다. 그는 경기 내내 12.94km라는 놀라운 활동량과 97%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의 2-1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59개의 패스 시도 중 단 2개의 패스미스만 기록했다.

경기가 끝나자 수많은 사람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필립 람의 대체자라는 소리까지 나오기도 했다(신기하게도 람과 가우디노의 생일이 같다!). 과르디올라는 그를 보고 필립 람과 같이 굉장히 영리한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비록 월드컵 챔피언들과 부상선수들의 복귀, 그리고 알론소의 영입으로 출전 시간은 줄어들었지만, 뮌헨 유스 선배들이 그랬던 것처럼 그도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을 것으로 보인다. 필립 람의 시대가 가고, 가우디노의 시대가 올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

강점: 패스, 시야, 침착성, 볼 컨트롤

약점: 몸싸움, 헤딩

가우디노의 최대 장점은 역시 패스다. 1부 리그 데뷔전에서 엄청난 패스 성공률을 보여줬기 때문에 패스능력은 이미 높은 수준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패스 능력이 엄청 부각돼서 그렇지 다른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미드필더로써 갖춰야할 모든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항상 중앙에서 침착하게 공을 다루며 동료들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낸다.

반면 가우디노의 단점은 크게 없다. 기본기가 탄탄하며 수준급의 스킬들을 보여준다. 굳이 따지자면 왜소한 체격 때문에 몸싸움과 헤딩에 약점을 보이는 것 정도다.

역시 피는 못 속이는지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아 어린 나이에 이미 수준급의 기술들을 보여주고 있다. 큰 부상이나 변수만 없다면 구단의 기대처럼 향후 10년 이상 팀의 허리를 책임질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4. 가브리엘 바르보사

이름: 가브리엘 바르보사 아우메이다(Gabriel Barbosa Almeida)

국적: 브라질

출생: 1996.8.30

신장: 176cm

소속팀: 산투스FC(브라질)

포지션: 포워드

브라질의 수많은 ‘제2의 네이마르’ 중 가장 네이마르에 근접해있는 선수는 이 선수가 아닐까 생각된다. 바로 ‘가비골’이라고 불리우는 ‘가브리엘 바르보사 아우메이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펠레부터 호빙요-네이마르를 거쳐 내려오는 영광스러운 산투스 10번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이다. 심지어 18세의 나이로 말이다.

앞서 10번을 달았던 선수들이 그랬듯, 가브리엘도 산투스 유소년팀에서 성장했다. 사실 그는 원래 어릴 적 대부분 브라질 남자들처럼 풋살 선수로 활동하고 있었다. 또래들 중 월등한 실력을 보이던 그는 산투스 레전드인 지토의 눈에 띄게 됐고, 지토에 의해 산투스 유소년팀의 입단 테스트를 받게 됐다.

그의 실력을 본 코치들은 고민할 필요 없이 그를 유소년 아카데미로 입단시켜 훈련을 받게 했다. 그리고 16번째 생일에 드디어 프로계약을 맺었는데, 구단은 5000만유로(한화로 약 684억)의 바이아웃을 계약 조항으로 넣었다. 아직 성장할 날이 많은 16세의 선수에게 이정도 금액을 걸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구단에서 그의 잠재력을 얼마나 높게 평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프로계약을 한 그해, 그는 16세의 나이로 데뷔전을 갖게 됐다. 그리고 다음 해인 2014년 드디어 데뷔골을 터트리게 되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2014시즌 총 9골 5도움을 기록하며, 골과 도움 모두 팀 내 1위를 기록했다. 명실상부한 팀의 에이스이며 10번의 위엄에 걸 맞는 활약이다.

이러한 활약 덕에 수많은 유럽의 빅클럽들이 그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그는 아직 어리고, 아직 브라질에서의 생활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게다가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 영입 당시 가브리엘을 포함한 3명의 산투스 선수들의 우선 협상권을 갖는 조항을 포함시켰기 때문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우선 협상권일 뿐이기 때문에 선택은 그에게 달려있다. 미래에 어느 팀에서 뛸지는 확실치 않지만, 가브리엘이 몇 년 안에 유럽 빅클럽에서 뛰게 될 것이라는 사실만큼은 확실하다.

강점: 스피드, 드리블, 양발 사용, 결정력

약점: 몸싸움, 공중 볼 경합

‘제2의 네이마르’로 불리는 가브리엘이지만, 사실 네이마르보다는 브라질대표팀의 헐크나 바르셀로나의 수아레즈와 좀 더 비슷한 유형의 선수이다. 네이마르보다 좀 더 키도 크고, 몸싸움도 좋다. 또한 중앙 공격수 성향이 강하다. 공격지역 모든 곳에서 뛸 수 있지만, 중앙 공격수로 뛰는 것을 좀 더 선호한다. 하지만 소속팀에서는 오른쪽 윙 포워드로 주로 출전하고 있다.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들이 그렇듯이, 가브리엘 역시 뛰어난 스피드와 화려한 스킬들을 자랑한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이미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준다. 또한 양발을 자유자제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득점 찬스에서 당황하지 않고 양발을 사용해 마무리 짓는다.

그러나 네이마르에 비해 키가 크고, 몸싸움이 강하다는 것이지 유럽의 크고 강한 수비수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그들에 비하면 매우 작고 가녀린 소년일 뿐이다. 피지컬적인 보완이 필요하다. 게다가 다양한 득점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좀 더 많은 골을 넣고, 산투스의 10번다운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프리킥, 중거리 슛 같은 다양한 득점 루트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메시도 성인 무대에 와서 프리킥 능력을 키우고, 더 많은 골을 넣게 되지 않았는가. 가브리엘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본다.

가브리엘은 인터뷰를 통해 아직 브라질에서 뛰는 것이 행복하며 이적할 마음이 없다고 밝혔다. 이러한 판단은 그에게 굉장히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브라질에서 현재 부족한 점들을 좀 더 보완한 후 유럽에 도전하게 된다면, 그의 우상인 네이마르처럼 적응기간 없이 유럽무대에 곧 바로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 3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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