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E&M 측 "송가연, 19살때부터 소속팀 선수와 비정상적인 관계"

입력 2015-04-13 14:17  

수박 E&M 측 "송가연, 19살때부터 소속팀 선수와 비정상적인 관계"


수박 E&M 측이 이종격투기선수 송가연의 전속계약 해지 주장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13일 수박 E&M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송가연의 전속계약 해지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수박 E&M은 "본사의 출발이 송가연의 지원을 위한 것이었던 만큼 본사 업무의 99% 이상이 송가연을 위한 것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지금도 본사 전 임직원은 송가연을 위해 일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송가연이 모든 대화를 거부한 채 내용증명을 통해 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 매우 당황스럽고 안타깝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격투기 경험이 일천한 송가연은 본사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불과 1년이라는 짧은 기간만에 `룸메이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라디오스타`, `주먹이 운다` 등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로드FC 메인 경기에서 성대한 데뷔전을 갖는 국내 종합격투기 15년 역사에서 유례없는 스타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수박 E&M은 송가연이 수박 E&M을 상대로 제기한 `운동선수로서의 활동에 필요한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전혀 실시하지 않았다`, `정산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방송 출연에 따른 정산을 2월 이상 지체했으며 정산내역을 알려준 바도 없다`, `지난해 8월께 있었던 SBS `룸메이트` 제주도 촬영 등 원치 않는 방송 출연을 강요받았다`, `송가연과 소속사가 수익 분배 비율의 부당함, 상표권 및 퍼블리시티권 등에 관한 전속계약 조항, 7년의 계약기간 등 불공정 계약을 맺었다`라는 등의 주장에 대해 회사 측 입장을 내세워 반박했다.

수박 E&M은 "오히려 송가연은 그간 소속 팀의 공식 훈련에 수십 차례 불참하는 등 운동선수로서의 기본을 망각해 왔다. 19살 무렵부터 소속 팀 특정 선수와 지속적으로 비정상적인 관계를 맺고 이것 때문에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자신에 대한 특별한 대우를 요구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소속 팀의 감독과 코치진은 수차례 주의를 줘 경고했으나 그때마다 송가연 선수는 연락을 끊고 잠적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태도로 일관했다. 또한 송가연 선수는 본사에서 주관하는 비영리 및 공익행사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특히 자신이 활동하는 대회장에 참석해달라는 요청에도 응하지 않았으며 세미나 등 공식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송가연은 본사 전 임직원의 연락을 피하고 있으며 이미 약속된 촬영 등 대외 일정을 일방적으로 거부해 본사에 막대한 손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는 전속계약에 따른 의무를 명백히 해태한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끝으로 수박 E&M은 "그동안의 모든 갈등에도 불구하고 본사는 송가연이 겪었을 심적 갈등에 대해 마음 깊이 이해하고 향후 활동 전반에 관해 대화를 나누고 조율할 의사가 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송가연은 수박 E&M의 소중한 동반자다. 지금까지 송가연의 잘못은 묻지 않겠다. 또 본사가 잘못한 점이 있다면 진지하게 이를 돌아보고 수정해나가겠다. 부디 제자리로 돌아와 송가연의 미래를 위해 함께 하기를 바란다"라고 마무리를 지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송가연, 소속사 폭로전에 어떻게 대응할까?" "송가연, 소속사가 전한 내용이 사실임을 인정하나?" "송가연, 소속사와의 갈등을 빨리 풀었으면" "송가연, 빨리 소속사와 원만하게 해결하길" "송가연, 충격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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