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글니글 이상훈 ‘고마워요 소방관…1위 만든 과거’

입력 2015-06-16 01:50  



니글니글 이상훈 ‘고마워요 소방관…1위 만든 과거’

니글니글 이상훈 니글니글 이상훈

니글니글 이상훈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고마워요 소방관`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내 화제다.

과거 방송에서 이상훈은 우리나라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을 주장했다.

이날 `멘탈 칭찬의 시간`에서 이상훈은 "대한민국 일부 국회의원님들의 멘탈을 칭찬합니다. 목숨 걸고 출동하는 소방관 생명 수당이 한 달에 13만 원인데 국회 본회의 출석도 잘 안 하면서 한 달에 월급을 약 1000만 원 씩 당당하게 챙겨가는 일부 국회의원님들의 강한 멘탈을 칭찬합니다"라며 국회의원들의 높은 월급을 꼬집었다.

이어 그는 "국회의원의 반의반도 안 되는 월급으로 인명 구조에 헌신하시는 우리 소방관님들의 멘탈 더욱더 칭찬합니다. 인원 부족으로 늘 격무에 시달리고 노후된 소방차량으로 출동하면서 방수 장갑이 없어서 목장갑을 끼고 불 속으로 뛰어드는 우리 소방관님들. 저희가 힘내라고 검색어 1위 한번 만들어드리고 싶습니다. 검색창에 `고마워요 소방관`을 쳐주십시오"라고 외쳤다.

방송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고마워요 소방관`이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올라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자신을 현직 소방관이라 밝힌 한 누리꾼은 지난 11일 트위터를 통해 "고마워요 소방관 검색어 1위…고맙습니다. 국민 여러분"이라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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