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소TV]'라디오스타' 전소민, '엉뚱+발랄+4차원' 매력 발산

입력 2015-07-02 08:00   수정 2015-07-02 09:41



[완소TV]`라디오스타` 전소민, `엉뚱+발랄+4차원` 매력 발산(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전소민이 `엉뚱발랄` 4차원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핫 피플! 예능 뱃사공 특집`으로 꾸며져 윤박, 전소민, 슬리피, 정상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윤현민과 공개 열애 중인 전소민이 "아무 신경도 안 쓰고 있었다. 만난 지 5개월 무렵부터 공개됐다. 별로 유명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집이 서로 가깝다. 그래서 자주 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공개 열애를 결정한 것에 대해 "주변에서 우려를 많이 하지만 연애를 하며 누릴 수 있는 사소한 행복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전소민은 "윤현민이 꼭 이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더라. 따뜻하고 섬세하고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어필해달라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가 나를 이용해 이미지를 쇄신하려고 한다. 방송과는 다르다. 순정만화에 나오는 거친 남자 스타일"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소민은 "자신의 기사에 댓글을 달다 걸리기도 했다"고 묻는 MC들의 질문에 "그런 적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전소민은 "제 아이디가 JS로 시작하는데 딱 봐도 티가 나더라"고 말하면서도 "예를 들어 `전소민 눈 텄다`고 하는 댓글에 `아닌데요`라고 댓글을 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사람이 아래에 `전소민 씨, 여기서 이러지 마시죠`라고 댓글을 달았다. 걸리면 저는 가만히 있거나 댓글 지우거나 한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남자친구 윤소민의 악성댓글에도 그렇게 하냐"고 묻자 전소민은 "가끔 사이 안 좋거나 기분 안 좋으면 나쁜 댓글에 공감을 하는 정도로 한다"고 말해 솔직한 매력을 전했다.



이날 전소민은 주사를 고백하며 "20대 때에는 옛날 남자친구한테 그렇게 전화를 했다"며 "어느 날은 마지막 번호 하나가 기억 안 나서 1부터 0까지 문자를 다 보냈다. 딱 한 명만 답장이 없더라. 다음날 아침에 결국 문자왔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후회했을 때였다"고 고백했다. 또한 "술을 마시면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고 집에 들어갔다. 더 취하게 하려고. 미끄럼틀에 누워 하늘을 보기도 했다. 그러다 잠든 적도 있었다. 되게 위험한 주사였다"며 "이제는 주사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소민은 자석인간과 문워크 춤을 선보여 4차원 매력의 정점을 찍었다. 앞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문워크를 잘 춘다고 밝힌 전소민은 방송에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바닥이 너무 이상하다"라고 엉뚱한 변명을 전했다. 또한 MC들은 "특별한 개인기가 있다던데"라고 묻자 전소민은 "자석 인간이 이상하게 돼요"라고 답했다. 전소민은 자신의 개인기를 보여주기 위해 동전, 숟가락 등 다양한 쇠붙이를 얼굴에 붙였다. 하지만 김구라가 "각도만 잘 맞추면 돼"라고 도발하자 전소민은 약이 오른 듯 "아닌데. 저만 되는데"라고 응수했다. 이어 옆에 있던 윤박은 동전이 이동하는 마술을 선보였고, 이에 질세라 전소민은 동전을 턱에 끼우는 엉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전소민은 여배우의 모습이 아닌 털털하고 소탈한 매력을 보였다. 얼굴에 숟가락과 동전을 붙이는가 하면 엉뚱한 스텝으로 문워크를 선보인 그녀는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이후 많은 작품을 했지만 사람들이 잘 알아보지 못한다며 속상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대접을 받으려면 성공해야 된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예능에서 빛을 발하지 못한 전소민이지만 `라디오스타`에서는 엉뚱 발랄 4차원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달했다. 드라마에서 보였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또 다른 예능과 드라마에서 어떤 매력을 뽐낼지 기대를 자아낸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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