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더네임, 아쉬운 탈락 "노래할 기회 얻어 기뻤다"

입력 2015-07-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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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더네임, 아쉬운 탈락 "노래할 기회 얻어 기뻤다"

복면가왕에 출연한 더네임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4회 연속 가왕을 차지한 클레오파트라에 도전장을 내민 뉴 페이스들이 등장해 가창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여름밤의 치맥파티`는 7월의 크리스마스와 경쟁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이후 치맥파티는 솔로곡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더네임으로 밝혀졌다.

무대가 끝난 뒤 더네임은 "과거 가수로 활동했다가 프로듀서로 전향했다. 가끔 무대가 그리웠다. 이렇게 다시 노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뻤다"며 "다시 노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두 곡 한 것도 가슴이 벅차다. 지금 이 기분을 즐기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더네임은 케이윌과 씨스타 등 정상의 뮤지션들의 프로듀서로 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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