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만화축제] 만화가 현실로…‘부천만화축제 만화열차’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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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3 15:47   수정 2015-08-14 15:00

[부천국제만화축제] 만화가 현실로…‘부천만화축제 만화열차’ 성황리 열려



부천국제만화축제의 개막은 어떤 지역문화축제보다 특별했다.

매년 광복절을 낀 주 수요일부터 일요일인 12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제 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

12일 4시에 이뤄진 개막식에 앞서. 부천국제만화축제를 홍보하는 의미에서 사전 개막행사로 `만화열차`가 운행됐다.

한국철도공사의 경의중앙선 8량 편성 열차로 이날 1시에 대곡역을 떠난 만화열차에는 100여명의 사전 선정된 열차 탑승자와 함께 스탭, 코스프레 참가자들이 함께 탑승해 부천국제만화축제로 향했다.

또한 `작가와 함께 하는 어느 멋진 하루`에 선정된 약 20여명의 시민들도 만화열차에 탑승해 맛스타·미티 작가와 함께 토크쇼를 나누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만화열차의 각 탑승지점에는 이번 부천만화축제의 홍보대사인 로보카 폴리 캐릭터들이 시민들을 환대했다.

기차 안에서는 세 명의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들이 탑승해 시민들의 캐리커처를 직접 그려줬으며, 이벤트 스탭은 열차칸을 돌아다니며 퀴즈를 통해 선물을 선사했다.

만화열차에는 박재동 부천국제만화축제 준비위원장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용철 본부장도 탑승해 만화축제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홍대입구역, 용산역, 영등포역에서 탑승한 시민들을 태운 열차는 이윽고 종점 송내역에 도착했으며, 도착한 만화열차 승객들은 송내역에 마련된 버스를 타고 한국만화박물관으로 향했다.

한편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서울지하철 7호선에서도 이수역부터 삼산체육관역까지 만화열차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광복 70주년과 미래의 30년을 상징하는 `70+30`을 주제로 삼은 제 18회 부천만화축제의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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